황야1 한국영화 <황야> 리뷰 (액션 쾌감, 포스트 아포칼립스, 마동석) 넷플릭스 공개 첫 주 만에 글로벌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한 영화가 있습니다. 제목은 황야. 소식을 접하고 솔직히 "또 마동석이 주먹 날리는 거 아닌가"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직접 보고 나니, 그 단순한 생각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게 즐기고 말았습니다.대지진 이후의 서울, 액션의 밀도가 달라졌다포스트 아포칼립스(Post-Apocalypse)란 문명이 붕괴된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장르를 말합니다. 쉽게 말해, 핵전쟁이나 재난으로 사회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진 그 '이후'를 그리는 방식입니다. 황야는 대지진으로 무너진 서울을 그 무대로 삼습니다. 물 한 모금이 생존을 결정하는 세상. 제가 직접 봤을 때, 무너진 남산타워와 먼지로 뒤덮인 도심 풍경은 단순한 세트가 아니라 꽤 묵직하게 다.. 2026. 4. 16. 이전 1 다음